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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영어 공부를 할때 보통 3인칭 단수형의 동사에는 S를 붙이고 명사의 복수형에도 S를 붙인다고 배웠지만

 

왜 S를붙이는지는 배운적이 없을 것이다.

 

그 해답은 한마디로 말하면

 

"영어는 하나의 단어가 여러가지 뜻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"

 

무슨 말인지 확인을 해보자

 

"I love love"

"love loves me"

 

자 여기 love라는 단어가 여러번 나왔다. love는 사랑한다는 동사도 되고 사랑이라는 명사도 된다. 그러므로 사람 이름으로도 쓰일 수 있다.

 

위 문장은 나는 러브를 사랑한다는 말이고 아래 문장은 러브가 나를 사랑한다는 뜻이다.

 

자 그런데 아래 문장에서 만약 동사에 s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?

 

"love love me"

 

같은 단어가 연속으로 오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.

 

그래서 3인칭을 쓸때 동사에 's'를 붙여서 이것은 동사로 말한거라는 걸 상대방에게 알리는 것이다.

 

또 하나 다른 예를 보자.

 

"This works sometimes"

 

"This work is good"

 

자 여기서 위 문장의 this와 아래 문장의 this 그리고 위 문장의 work와 아래 문장의 work의 차이를 알겠는가?

 

위의 this는 대명사고 아래 this는 형용사다. 위의 work는 동사이고 아래 work는 명사다.

 

이렇게 영어는 단어가 여러가지 뜻을 가지거나 품사를 가질 수 있다.

 

그런데 대부분 이런 명사나 동사는 단어가 오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데 조금전의 예문같은 경우에는 단어가 오는 위치도 같은 경우가 되겠다.

 

만약 동사에 "S"를 붙이지 않는다면 "this work"까지 말했을때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할지 알 수 없다. 

 

그래서 "S"를 붙여서 내가 동사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에게 알리는 것이다. 듣는 사람도 "S"가 붙으면 아 동사구나 할것이고 "S"가 없으면 아 명사를 말하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.

 

자 이번엔 그러면 이 말을 복수로 바꿔보자.

 

"These work sometimes"

 

"These works are good"

 

자 이번엔 위의 동사로 쓰인 work에는 "S"까 빠지고 아래 명사로 사용될때는 "S"가 붙었다. 왜 그럴까?

 

역시나 내가(화자) 말하는 단어가 동사인지 명사인지를 구분하기 위해서다.

 

복수일때는 동사에 S를 붙이지 않아도 같은 단어가 연속으로 올 수가 없다.

 

"Loves love me"

 

머 이런 말은 없겠지만 명사가 복수형이 되면 동사와 모양이 같아지지 않으므로 동사는 원래 모양을 되찾는다.

 

"These work sometimes"

 

이렇게 되는 것이다. 그리고 

 

"These work"이 되면 이 work가 동사인지 명사인지가 불분명해진다.그러므로 명사라는걸 확인시켜 주기 위해 "S"를 붙이는 것이다.

 

또한 

 

"I have a fox"일때는 fox가 불특정한 하나의 명사라는걸 확연히 알 수 있다. 그런데

 

"I have two fox"가 되면 이 fox가 명사인지 사람인지 특수한 명칭인지 확실하지 않다. 그래서 여기에도 "S"를 붙여서 명사라는걸 인식시켜준다.

 

"I have two foxes"가 된다. 혹자는 이걸 관사의 "S"라고도 하던데 비슷한 의미라고 할 수 있겠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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